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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마의 주식투자
토니 로빈스의 [MONEY머니] MONEY IS GAME, MASTER THE GAME 돈은 게임이다. 게임을 마스터하라!
1)엄마의 공부법
-경제기사 확인하기
매일 경제 기사를 확인한다. 경제신문을 여러 가지이고 정치성향에 따라 신문이 달라진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경제신문을 구독하고 정 반대 성향의 경제신문도 구독한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된다. 기사 제목만 쭉 살피다가 관심 있는 기사만 골라 읽는다. 이정도만 해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경제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경제 채널 영상보기
-투자커뮤니티 스캔하기
공부의 힘은 크다, 공부는 돈과 만날 때 그 시너지가 배가된다. 돈은 게임이다 .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알아야 한다. 엄마들에게는 공략집이 필요하다. 스스로 부딪혀 많은 경험을 하고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을 좇게 되면 시간이 단축된다. 경제는 계속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하루 1시간의 투자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2) 엄마의 주식 투자법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설명한다. 제대로 공부하고 분석해 원금을 잃지 않으면서 하면 투자,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가치에 대한 이상적인 판단으로 매수하면 투자,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움직이면 투기다.
[부의 인문학]의 저자 브라운스톤은 차트를 볼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차트 분석은 엉터리이니 2가지만 신중하게 보라로 조언한다. 첫 번째, 3년간 수익률이 낮은 주식 군에 투자하라. 이 말은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주식을 고르면 대부분 괜찮다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 200일 이동 평균선이 상승 전환할 때다. 쉽게 말해 1년을 살펴봤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분위기면 그때 올라타는 게 좋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조금씩 상승하는 종목이 좋다는 뜻이다. 차트는 흡사 점쟁이와 같아서 과거나 현재는 잘 맞히지만, 미래 예측은 그리 신통치 않다. 엄마의 투자법은 아이를 위해 고르면 최소 10년은 꾸준히 갖고 있을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기를 하고 싶다면 계좌 잔고의 10%이내에서 하라고 이야기 한다. 투기에 성공하려면 명석한 두뇌, 신속한 행동 반응 속도. 투기에 집중할 시간,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의 돈과 인생은 소중하다 여기에서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빨리 빠져나오는 편이 낫다.
엄마라면 다르게 투자를 해야 한다. 투기는 금물이고 엄마는 아이와의 1분 1초가 소중하다.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이다. 이렇게 소중한 것들을 우선시 하다보면 시간의 여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가정, 기업 그리고 나라를 위해 제대로 투자를 해야 한다.
2. 꼭 알고 넘어가야할 주식 투자의 기초
주식
기업은 주식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팔고, 투자자에게 받은 돈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주식은 기업에서 투자 금액을 조달하는 방식이지만, 투자자에게는 의결권이기도 한다. 단 1주만 있어도 주주 총회 등 주주의 의견이 필요할 때마다 연락이 온다.
보통주와 우선주
보통주는 일반적으로 아는 주식을 말하며, 보통주를 소유하면 회사의 주인이 되어 의결권을 행사한다. 다른 말로 ‘본주’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다. 대신 배당 우선권이 있어서 가장 먼저 배당을 받게 된다. 기업이 자산을 처분할 때에도 먼저 돈을 받을 수 있고, 보통주보다 배당을 조금 더 받는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싸게 거래된다. 금융선진국의 경우 보통주의 80~90% 정도로 우선주 가격이 형성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50% 정도 선에서 낮게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투자 금액대비 배당 수익이 높다. 자본주의가 성숙하면 금융 선진국처럼 우선주 가격도 상승할 것이다. 다만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커서 단기 투자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채권
주식이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면 채권은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채권은 이자로 돌려받은 돈을 먼저 뗀 다음에 나머지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개인이 발행하는 사채나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는 위험이 존재한다. 그래서 안전한 것은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다. 채권은 보통 주가와 반대로 움직인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같이 하락하기도 한다.
ETF(상장지수펀드)
ETF는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모방하도록 만든 펀드이다.
코스피 200 ETF는 우리나라 우량주 200개를 묶어 만든 것이고, 미국 S&P500은 미국의 기업 500개를 묶어 만든 것이다. ETF가 가장 좋은 이유는 많은 기업을 묶어 싸게 쪼개서 팔기 때문으로 효율적인 주식 시장이 형성된다.
종합주가 지수
우리나라 대표지수, 코스피와 코스닥. 코스피지수(KOSPI)는 한국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 지수다. ‘코스피’라고 하고, ‘한국 종합 주가 지수’라고도 부른다. 코스탁 지수(KOSDAQ)은 미국 나스닥을 모방해서 만든 중소 벤처 기업들을 위한 주식이다.
미국대표 주가지수는 S&P500는 미국 우량주 500개를 모아서 만든 지수로 세계 3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소유하고 관리한다. 다운존스 산업 평균 지수. 흔히 다우 지수라고 부르며 1884년 다우존스 컴퍼니 창립자 찰스 다우가 창안한 가장 역사 깊은 주가 지수이다. 미국의 30대 우량 기압을 포함한다. 미국 주식 시장의 오랜 흐름을 보여줘 여전히 세계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수이다.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을 포함하는 주가 지수이다.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 거래 시장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벤처 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한다.
투자할 회사의 가치를 보는 방법
ROE(자기 자본 이익률)
ROE는 쉽게 말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힘이다. ROE를 보면 부채를 뺀 투자 자본만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ROE라 매년 10%인 회사가 있다면 5% 은행 예금을 넣어두는 것보다 수익률이 높음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회사의 최근 1~2년 및 예상 ROE를 살펴보면 5%이상이면 수익성이 좋은 편이고,15% 이상이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는 많이 않으므로 앞으로도 이익을 꾸준히 창출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는 PER(주가 수익비율)를 살펴봐야 한다. ROE=(당기 순이익/ 자본 총액)X100
EPS(주당 순이익)
EPS는 기업이 1주당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EPS가 1만이라면 1주당 1만원을 번 것이다. ROE를 볼 때 EPS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지속적인 구조 조정으로 자기 자본을 낮추는 회사는 ROE는 계속 높지만 EPS는 상승하지 않는다. ROE와 EPS도 함께 같이 상승하는지 살펴야 회사가 진짜 성장하는지 확인 할 수 있다.
EPS= 당기 순이익/ 발행 주식수
PER(주가 수익비율)
현재 주가를 주당 예상 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다. PER로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알 수 있다. PER=주가/ EPS(주당 순수익)으로 10만원의 순수익이 발생했고 주가가 10만원이면 10/10=1로 PER는 1인다. 주가가 100만원이면 PER는 10이다. PER는 시장의 기대 가치를 설명하기도 한다. 전통적인 제조 회사의 PER는 낮지만, 최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는 PER가 높은 경향이 있다.
이브이에비티(EV/EBITDA)
이브이에비타는 PER를 보완하는 지표다. 투자 이익이나 자산 처분 같은 일시적인 이익이나 손실로 PER에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이브이에비타를 같이 보면서 일시적인 이벤트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 가치를 보기 위해 이브이에비타를 활용한다.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을 시가 총액에 비교해 보는 것으로 10을 기준으로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 이 수치는 직접 계산해 볼 필요는 없고, 보통 증권사가 발행하는 리포트에서 살펴보면 된다.
PBR(주가 순 자산비율)
PBR는 주가를 주당 자산 가치를 나눈 것이다. 기업이 망해 청산할 때 얼마만큼의 가치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한 지표. PER는 수익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반면, PBR는 장부상의 가치다.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듯이다. 역시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PBR은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볼 수 있다.
3. 엄마가 꼭 알아야할 주식 투자 7원칙
노후 최저 생활비는 부부는 160만원, 개인은 99만원이지만 표준 생활비는 부부는 225만 원, 개인은 145만 원이다. 3억 원을 투자해 10%의 수익을 올려 매년 5%를 빼서 쓰면 최저 생활비에 가까운 약 120만 원 정도 ,같은 조건으로 5억 원을 투자하면 표준 생활비 가량인 약 200만 원 정도 쓸 수 있게 된다.
결국 노후 설계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금융공부와 3~5억 원의 은퇴자금이다. 최저 생활비가 나오는 3억 원을 모으려면 얼마큼의 기간이 필요할지 생각을 해보면 한 달에 100만원씩 모으면 25년이 걸리지만 주식으로 10% 복리로 모은다면 14년으로 단축이 되고 더 나아가 한 달에 400만원씩 10% 복리로 모은다면 5년으로 충분할 수 있다. 아이일 경우 한 달에 30만 원씩 20년을 10% 복리로 모으면 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2억 원을 소유하게 된다. 지금 40대여도 매월 30만원씩 30년을 투자한다고 가정을 하고 연 수익률이 10%를 유지한다면 70세에 6억 원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원금을 유지하면서도 매월 250만 원 정도를 빼서 쓸 수 있다.
원칙1. 무조건 장기 투자한다.
주식 투자는 기업과 동업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사람과의 거래에 몰입하기 말고 기업과의 관계에 신경 쓰자.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는 [ 주식에 장기투자하라]에서 주식을 오래 보유할수록 위험률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단기로 투자할 때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채권은 단기적인 변통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식투자가 수익률이 높다. 게다가 10년 넘게 주식을 보유할 경우 위험률이 오히려 채권보다 낮아진다. 만약에 30년을 넘게 보유하면 최저 실질 수익률이 2.5%여서 인플레이션도 가볍게 뛰어넘는다. 장기보유란 한 종목을 오래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주식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걸 만한다.
장기투자는 큰돈을 벌게 된다. 밸류리더스 신진오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치주에 투자했다면 3207.62%의 어마어마한 투자 수익률을 올렸을 거라 조언한다. 코스피 지수를 훨씬 뛰어넘었음은 물론이다. 장기 투자를 해본 사람만이 주식이 5배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원칙 2. 안전 마진으로 가치주를 찾는다.
주식이 싸다는 기준은 보통 가치 대비 주식이 싸다는 것을 PER(주가 수익 비율)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PER은 1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싼 주식, 높으면 비싼 주식으로 여겨진다. 미래 성장성을 가진 혁신 기업들은 20~30을 넘어간다. PBR(주가 순 자산비율)은 1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저평가, 이보다 높으면 고평가되었다고 본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PER이 15미만인 주식을 주로 골랐고, 피터린치는 PER 40배 이하를 기준을 삼는다. 이처럼 투자자마다 싼 주식을 보는 방식은 다르다. 혼란스러운 기준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안전 마진’이다. 안전마진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고안한 주식의 위험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쉽게 말해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보고 괴리가 높은 걸사는 것이다. [한눈에 보는 안전 마진 계산법] 유동자산- 유동부채=운전 자본(순 유동자산)/ 운전자본- 시가 총액= 안전마진
[ 안 떨어지는 주식 찾는 방법 ]
첫 번째, 안전 마진을 고려한다.
유동 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빼서 운전 자본( 순 유동자산)이 얼마인지를 확인한다. 만약 그 금액이 시가 총액보다 크다면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연구 개발을 꾸준히 하는 성장성 있는 기업이 좋다.
두 번째, 인기업종에서 괜찮은 주식을 찾는다.
경쟁 기업에 비해 PER이 낮고 EPS는 안정적으로 오르는 기업을 고른다. 여기에 안전 마진 방법을 대입해 보다. 안전마인지 시가 총액보다 크지 않더라도 경쟁 기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 마진 비율이 높은 기업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다. 인기 있는 기업이라면 단기적으로 가격이 출렁일 수 있지만, 가치에 변동이 없다면 주가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
원칙3.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 [돈 , 뜨겁게 사랑하과 차갑게 다루어라], [왜 주식인가?], [국부론], [자본론], [군중심리]. 책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주식에 적응하고, 인생의 지혜도 넓힐 수 있다. 투자에 독서는 필수다. 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다들 어마어마한 독서가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워런 버핏은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하지 않는 이유를 ‘느리게 부자가 되기 싫어서’라고 대답했다. 탐욕을 버리고 진정성 있게 투자를 해야 한다. 거인의 어깨의 어깨 위에 올라가는 걸 넘어 스스로가 거인이 되어야 한다. 주식을 선천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므로 더욱 잘 하는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가자. 먼저 나에게 맞는 멘토를 찾고, 그의 방법을 배우고, 그에게서 벗어나 나만의 방식을 찾으면 결국엔 내가 대가가 된다.
원칙 4. 80대 20 황금률로 분산투자한다.
80대 20은 세상의 황금률이다. 80대 20 대화법에서도 80은 이해하는 대화, 20은 가치를 전달하는 대화여야 한다.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도 80대 20 법칙을 만난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하고도 다 이루는 즐겁고 효율적인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익을 내주는 20%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도 투기성으로 계좌 조금 운용하고 싶다면 총 자금액의 10% 안에 하라고 권하듯이 투자금액의 10% 정도로 5개의 종목을 구성하고 1주씩 사서 추적 및 관찰을 하고 확신이 든다면 한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해도 괜찮다. 워런 버핏도 평소에는 분산투자를 하다가 확신이 들면 집중 투자로 부를 확장하듯이 집중 투자에는 철저한 분석과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기에 분산투자로 내공을 쌓은 후 하는 게 좋다. 5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5개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다. 총 투자 금액의 10% 미만으로 계좌를 분리해서 개별 종목은 따로 관리하자. 나에게 맞는 분산투자를 하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원칙 5. ‘주가=심리’임을 파악한다.
사람들은 군중 속에 섞이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스스로 생각해 행동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저 사람들이 옳다는 대로 믿고 따라간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 진화 현상이다. 주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주식을 이야기하면 주식을 조절해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주식을 할 때 불안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 혹시 내가 잘못 선택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 ‘나만 소외되어 홀로 남겨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 이러한 불안을 다루는 방법은 바로 불안을 ‘인지’하는 것이다. 불안을 인지한다는 것은 스스로 불안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군중심리]에서 칼 웰렌람은 군중심리 때문에 사람들이 주식 시장의 병적인 흥분 속에서 경제적 파경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주식 시장이 급상승하거나 폭락할 때 개인 투자자는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은 타인에게 의지하게 되고, 자신이 아닌 집단의 결정을 따르게 된다. 주가를 매일 확인하지 않더라고 경제 뉴스만큼은 매일 확인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동향을 파악하고 신속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주가가 아니라 실적이다. 실적을 기준으로 삼고 주가를 멀리하자. 주가는 심리이기에 주가 변동은 사람들을 흔든다. 주식은 심리 싸움이다. 뉴스와 반대로 행동하고 자신을 불안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궁중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 옳은 결정을 내리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집중하자.
원칙6, 국부론을 주식투자에 적용한다.
영국의 정치 경제학자 애덤스미스가 [국부론]에서 ‘ 보이지 않는 손’이란 결국 합리적인 균형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로, 이는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게 한다. 주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싸게 거래되는 주식은 그만큼의 값어치로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은 손이 뒤틀릴 때가 있다. 사람들이 ‘이성’이 사라졌을 때다. 보이지 않는 손은 합리적인 상황에서만 존재한다.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대박만 노리면 투자를 한다면 그때는 정부의 개입일 필요한 순간이다. 사람들이 안 좋은 뉴스로 공황 상태가 되어 은행에서 돈을 다 인출한다면 그걸 막기 위해 정부는 손을 써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정부는 경제에 개입한다. 주식을 잘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손을 이해함과 동시에 정부의 정책을 잘 살펴봐야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맞지만, 때로는 정책이 보이지 않는 손을 꽁꽁 묶어둘 때도 있기 때문이다. 정책을 이기는 주식은 없다. 오랫동안 정부는 경제에 개입해서 판을 바꿔놓을 수 있다. 이를 이해하면 정책을 잘 따라서 투자해야 한다. 정책에 역행하는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원칙7,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주식 시장은 파도를 거듭하지만 결국 상승한다. 기업을 계속 성장하고 그에 따라 실적이 오른다. 그래야 소비자에게 버림받지 않고 살아남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는 경제 원리이다. 잘만 고르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다. 그런데 현실을 그렇지 않다. 잘 고르는 것까지는 공부로 어떻게든 성동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계속 버티고 떨어질 때 돈을 넣는 사람들은 돈을 넣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 긍정적인 사람은 대부분 실행력이 강하다.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면 먼저 생각이 바뀌고, 그다음 말이 바뀌고, 마지막으로 행동이 바뀐다. 스스로를 점검하자.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에서 잘하는 기업을 찾고 시장 조사를 하자.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재무제표를 살펴보다. 확신이 든다면 주식을 매수하고 지속적으로 검토하자. 긍정적인 사람에게 돈은 자연스레 붙는다. 주식은 철학이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람을 책을 가까이하면 배움을 즐기고, 그렇게 배운 만큼 실행한다. 자신을 믿으며 불안에 휩쓸리지 않는다.
4. 사업 보고서 보는 법
PER, PBR 등 회사와 주가에 관한 간단한 지표는 종목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사업 보고서를 살펴야 한다. 회사가 어떻게 투자하고 , 연구 개발비에 얼마를 쓰고, 임원의 연봉이 얼마인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다. 1년에 4번의 보고서가 나온다. 1분기- 분기보고서, 사업기간 1월 1일~ 3월 31일, 실적 발표기간 5월 15일까지 / 2분기- 반기 보고서. 사업시간 1월 1일 ~ 6월 30일까지, 실적발표 8월 14일까지/ 3분기- 분기 보고서, 7월1일 ~ 9월 30일 , 실적발표 11월 14일까지 / 4분기 –사업보고서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실적발표 4월 1일까지
사업 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dar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증권 화면의 종목 정보에서 전자공시 메뉴로 들어가도 다트로 연결된다.
Ⅰ.회사의 개요
사업 보고서를 열었다면 회사의 개요을 먼저 보자. 가장 기본적인 회사 소개, 연혁, 자본금 변동 사항. 주식의 총수, 의결권 현황, 배당에 관한 상황등을 확인 할 수 있다. Ⅰ.회사의 개요- 4) 주요 사업의 내용 및 향후 추진하려는 신규사업을 읽어보자. Ⅰ.회사의 개요- 5)연결대상 종속회사 개황으로 기업의 종속 관계를 살핀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이익 관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6. 배당에 관한 상황 등으로 배당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배당이 늘거나 줄었을 때 변동에 대한 설명이 있다.
Ⅱ. 사업의 내용
최근 3년간의 기업의 사업 현황이 서술되어 있다. 각각의 부분마다 사업의 특성, 성장성, 시장 여건, 경쟁 우위 요소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사업현황이 좋지 않으면 왜 좋지 않은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서 노력할 것인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Ⅲ.재무에 관한 사항
재무에 관한 사항은 재무재표로 확인한다. ‘2. 연결재무제표- 연결 재무상태표’에서 유동 자산을 확인한다. 여기서 현금성 자산, 즉 위급할 때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확인 할 수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금융 상품 등이 그것이다. 유동 부채도 살펴본다.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빚이다. 부채가 없는 기업은 없지만, 이를 적당한 수준으로 잘 다루고 있는지도 봐야 한다. 부채가 얼마나 늘고 있는지 살피고, 부채 비율은 자본 대비 100% 이하가 적당하다. ‘2. 연결재무제표- 연결 손익계산서’를 통해 돈을 잘 벌어오고 있는지 파악한다. 당기 순이익이 자본 대비 늘어나는지를 보고, 매출액과 영업 이익도 살핀다.
Ⅳ.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경영진 입장에서 사업 예측이나 재무상태에 관한 핵심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Ⅴ.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
회계 감사인의 의견이 기재되어 있다. 우량 기업은 대개 문제없는 경우가 많다. 작은 기업일수록 감사 의견 거절이 나와 있는지 한 번쯤 검토해본다.
Ⅵ.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에 관한 사항
사내 이사나 사회 이사 등 이사회 구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사외 이사는 회사외부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조언을 주는 사람이다.
Ⅶ.주주에 관한 사항
기업이 진짜 주인이 누군지 알고 싶다면 주주에 관한 사항을 검토한다. 최대 주주 5% 이상의 의결권을 소유한 주주, 그리고 소액 주주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Ⅷ.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
임원들에 관한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1. 임원 치 직원 등의 현환-2)직원 현황’으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급여액 등을 조회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경쟁상의 보고서와 함께 비교하면 좋다. 그리고 대기업에는 드물지만, 작은 회사의 경우 비등기 임원에 가족을 올려두고 급여를 주지는 않는지도 확인한다.
Ⅸ.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
회사 개요에서 간단하게 명시된 계열 회사 현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Ⅹ.이해관계자와의 거래내용
협력 업체와의 거래 내역이 나와 있다.
Ⅺ. 그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공시 사항의 진행, 변경 사항, 주주 총회 현황과 우발 채무 등 중요한 소송 사건에 관해 살펴볼 수 있다. 어떤 회사나 명암이 있으므로 꼼꼼히 내용을 검토한다.
5. 엄마의 주식 실전
(1)엄마가 종목을 찾는 방법
①투자하려는 곳의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②과거 속에 묻힌 전공과 관련된 종목을 고른다.
③아이들과 마트에 가서 잘나가는 것을 살핀다.
④몸담은 회사와 관련된 종목을 찾는다.
⑤자주 사용하는 것 들을 만든 회사를 조사한다.
(2) 엄마의 국내주식 투자
우량주 ETF
멀리 돌아가지 않고 가장 쉽게 주식을 시작하는 방법은 우량주 ETF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KODEX200, TIGER200, KBSTAR 200 등과 같이 코스피 200을 추종해서 수익률을 같다고 보면 되니 수수료가 낮은 걸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002년부터 10년 동안 코스피는 엄청나게 상승했다. 만약 이 기간에 주식을 투자를 했다면 누구든지 돈을 벌었을 것이다. 2008년에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금방 다시 제자리를 찾았고 주가는 상승했다. 경제 위기 때 더 많은 돈을 투자했다면 진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르므로 ETF는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배당주
배당은 기업이 수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현금이며, 간혹 주식을 나눠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기업은 보통 3월 중 주주 총회를 하고, 배당금을 1년에 한 번 4~5월 쯤 나온다. 1년에 4번 지급하는 분기 배당이나 2번 지급하는 반기 배당을 하는 회사도 있다. 배당은 주주에게 회사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견고하게 해준다. 우량주ETF 투자는 지수가 박스권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기본이 심하지만, 언제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있다. 이에 반해 배당ETF는 우량주ETF와는 달리 많이 참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매년 수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당주ETF를 꺼리는 사람들의 이유는 배당은 잘 나오지만, 주가가잘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보통 기술 개발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 기업들이 배당을 많이 준다. 혹은 이미 시장을 선점해 더 이상 확장할 게 없는 기업도 있다. 배당을 많이 주는 곳은 담배 회사나 철강 회사 등이다. 배당금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의 이익을 매년 실현한다는 뜻이다. 물론 주가가 생각처럼 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잘 고르면 훗날 상승할 여력이 있는 종목도 있을 것이다. 월세 수익률과 비교해 본다면 배당 수익은 더욱 매력적이다. 배당주 투자로 월세와 비슷한 수익률을 낼 수 있다. 당연히 주가가 오른다면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TF는 분배금(ETF는 배당금이 아니라 분배금이라고 부른다). 지급 기준일의 2일전까지 매수해야 분배금이 나온다. 개별 종목은 12월 결산 법인의 경우 매년 마지막 날 2일 전까지 매수가 완료되어야 한다. 12월 31일은 주식 시장이 휴장이므로 12월 30일까지 매수가 완료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12월 28일에 주문을 넣어야 한다. 혹시 모를 주말까지 고려한다면 12월 26일까지 매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당을 받으려고 매수해서 갖고 있다가 날짜가 지나면 바로 매도해 보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탓에 배당 기준일이 지나면 주가가 갑자기 떨어지기도 하는데 놀랄 필요는 없다. 시간이 다시 제자리를 찾기에 여윳돈이 있다면 이때 매수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우선주
우선주는 주식의 일종이다. 특별한 공시가 없는 이상,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로 불리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다. 그러나 우선주에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 우선순위가 높다. 우선주는 블루 오션이다. 미국, 독일 등 금융 강국의 우선주는 보통주의 가격을 거의 따라간다. 차이가 난다고 해도 80%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선주는 엄청난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우선주가 수두룩하다. 게다가 배당금은 조금 더 높다. 매매 시에 많은 가격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10년을 보고 장기 투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분명 먼 훗날 우선주는 보통주의 가격을 따라갈 것이다. 그런 프리미엄까지 고려한다면 우선주는 분명 매력적인 투자처다.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우량 우선주 20개를 선정해 지수를 구성한 것이다. 우선주 심사 기준 첫 번째, 시장규모로 시가 총액 50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두 번째, 유동성으로 거래 대금이 2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세 번째, 배당 실적으로 , 최근 3년간 연속 2번 이상 배상했어야 한다.
소형주 보물찾기
HTS 종목 선택에서 PER 10이하, PBR 10이하, ROE 10이상 등을 검색조건 입력하면 회사 리스트가 나온다. 회사 리스트가 나오면 현금상 자산이나 배당현황을 본다. 그렇게 하다 보면 100개의 회사가 10개가 되고, 10개가 5개 회사로 줄어든다. 대형주는 꾸준히 올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가장 크게 자산을 증식시켜주는 건 작고 탄탄한 기업이다. 큰 주식은 엉덩이가 무거워 끌어올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소형주는 누군가 마음만 먹으면 상한가로 직행 할 수 있다. 이처럼 매력이 많은 소형주이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오랫동안 오르지 않는 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안전마진 계산하기
안전마진이란? 투자 운용이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원금의 안전과 만족스러운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운용은 투기다.[ 벤저면 그레이엄의 중권 분석 중]
유동자산- 유동부채= 운전자본(순 유동 자산)
운전 자본(순 유동자산)-시가총액= 안전 마진
안전마진 계산실전
①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해 회사명을 검색한다.
②최근 올라온 분기보고서를 열람한다.
③분기 보고서 왼편 메뉴에서 ‘Ⅲ. 재무에 관한 사항- 2. 연결재무제표’를 클릭한다. 연결재무제표란 종속된 기업의 자산과 부채 등을 합쳐 하나의 재무재표로 만든 것이다. 연결 재무상태표가 나와 자산 현황을 볼 수 있다.
④유동자산 내역을 보면 유동자산 아래 나열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유동 당기순이익- 공정가치 측정 지정 금융자산, 매출 채권 등은 유동 자산에 포함되는 내역이다. 유동자산과 유동 부채를 살펴본다. 유동자산- 유동부채= 운전자본
⑤네이버 증권으로 들어가서 시가 총액을 확인하자. 운전자본- 시가총액을 통해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가가 운전자본(순 유동자산)의 2/3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을 사라고 조언한다. 인기섹터일수록 안전마진이 존재하는 주식을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운전 자본이 높은 주식을 고르면 좋다. 주식 시장은 위험하지만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가치에 집중하고 안전마진을 고려하는 것이다.
(4) 가치종목 찾아보기
①HTS에 로그인한다. 차트/ 검색에 들어가서 조건검색- 주식종목 검색을 누른다.
②‘주식종목검색’창이 뜬다. 좌측 탭에서 ‘재무분석’을 누르면 주가지표, 수익성 분석 등 재무관련 분석 항목들을 볼 수 있다.
③‘주가지표’를 누르면 나오는‘ PBR(주가수익비율)범위’를 확인한다. 최근 결산을 ‘8배 이하’로 설정한다. PBR이 8 이하면 보통 저평가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추가 버튼을 눌러 상단에 리스트 추가한다.
④PBR(주가순자산비율)범위를 누른 후 최근 결산을 ‘1배 이하’로 설정해 추가한다. PBR은 주고 1을 기준으로 이하면 저평가 되었다고 한다.
⑤ROE(자기자본이익률)범위를 선택한다. 최근 결산 ‘10%이상’으로 설정하고 추가한다. 기업의 이익이 10%씩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ROE를 통한 종목 발굴로 놀랄 만한 투자 성과를 거둔 펀드 매니저 출신의 로버트 모겐소는 ROE 10% 투자의 바람직한 커트라인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⑥‘유동비율범위’ 역시 최근 결산을 ‘100% 이상’으로 설정해 추가한다. 유동 자산이 유동 부채보다 많아야 한다는 , 즉 현금이 빚보다 많아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 유동비율= 유동자산/ 유동 부채
X 100’이다.
⑦조건식 아래 보이는 검색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설정한 조건에 맞는 기업 리스트가 나온다. 우측의 엑셀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⑧ HTS로 돌아와 해당 검색을 등록해 놓는다. 검색 버튼 옆 ‘조건 저장/ 편집’을 누른다. 그룹을 만들어 원하는 이름으로 그룹을 등록한다. 이 조건들은 추후 수정할 수 있다.
⑨기업 리스트 원하는 기업의 세부 내용을 확인한다. 종목 현재가 창에서 우측 상단의 재무 탭을 누르면 간단한 재무 정보를 볼 수 있다.
싸고 좋은 주식을 찾기 위해 종목 검색 방식을 등록해 놓고 종종 들여가 보면 좋다. 너무 많은 기업이 나와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좀 더 타이트하게 조건을 설정하면 도니다. 예를 들어 3년간 ROE 10이상 , 배당금 지급 유무 등을 설정한다.
(5)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가난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싶다면 빈자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 생산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이야기에서 내 삶에 소비가 많은지 생산이 많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달러를 소비하는 사람인가, 생산하는 사람인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유튜브를 보며, 구글에서 검색하는 수많은 일상이 달러를 소비하는 방식이라면 달러를 생산하는 방식은 달러를 생산하는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다. 회사에 내가 투자한 돈으로 사업을 확정하고 돈을 더 벌며, 직원을 고용해 월급을 주고, 거기서 남은 순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배당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주가가 올라 그 가치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고, 책, 영상, 캐릭터 등 영어권 문화를 접하면 자연스럽게 그 문화의 소비자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 모든 현상의 중심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이에게 달러가 왜 기축통화인지, 우리나라에서 사는데 왜 영어를 배우는지 근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아이도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가 되는 경험을 해봐야 한다. 아이를 미국의 가장 잘나가는 기업의 주인이 되게 하자.
영화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디즈니 주식을, 유튜브를 즐겨보는 아이에게는 구글 주식을 선물해 주자.
만약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비용 한 달에 100만 원이면 1년이면 1,200만 원이고 3년이면 3,600만 원이다. 영어 유치원을 안 보내고 그 돈을 고스란히 코카콜라에 투자하면 1년에 약 100만 원의 배당금이 나온다. 이 배당금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매년 다녀오면 즐겁고, 영어도 늘고, 서로 돈독한 추억도 쌓일 수 있다. 코카콜라의 주가도 올라감은 물론이다.
언어
미국 주식은 거래할 때 영어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 편하게 집에서 국내 증권사 앱으로 거래할 수 있다. 컴퓨터나 핸드폰만 사용할 줄 알면 되고, 영어는 몇 글자만 알아도 충분하다. 원하는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읽기 힘들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네이버에 원하는 기업을 검색해서 나온 최근 기사와 리포트를 정독하고, 투자 커뮤니티의 관련 글을 읽는 것이 영어로 된 사업 보고서를 읽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쉽다. 요즘은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난다. ‘미국 주식’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들을 읽어보자. 우리가 매수하는 종목은 대부분 잘 아는 인기주식이다. 그리고 특히 ETF는 큰 상관이 없다. 미국 ETF를 통해 기계식으로 투자할 수도 있다. 미국의 우량주 500개, 가장 잘 나가는 나스닥 기업들, 매월 월급을 주는 배당 종목 ETF에 투자하면 굳이 직접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된다.
환율
경제기사를 보다 보면 환율이 떨어지면 미국 투자 수익률이 줄어든다. 그 이유는 달러 수익금을 원으로 바뀔 때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받기 때문이다. 환율이 떨어지면 반대로 외국인들의 돈이 우리나라로 들어온다. 우리나라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면 원화를 달러로 바뀔 때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이 낮아지면 미국에 투자하기보다는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이걸 일일이 신경을 쓰게 된다면 미국투자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생각을 다르게 해서 원화가 높아진다면 그만큼 미국 주식을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다. 환율이 낮아지면 싸기 때문에 더 많은 미국 주식을 사면된다. 그리고 달러로 돈을 바꿔놓으면 좋다. 반대로 환율이 높아지면 미국 주가가 더 오른다.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 수익이 좋아지니 더 투자하면 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환율 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
금리
금리가 오르는 것은 경기 회복의 신호다.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중에 돈을 푼 것이다. 이에 반해 금리를 올리려면 경기가 활성화되었다는 신호가 있어야 한다.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금리 인상을 견딜 만큼 힘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다. 그래서 금리 인상을 기회로 삼는 사람들은 이때 매수를 한다. 지금 주가가 떨어지지만 경기 회복으로 실적이 받쳐주면 다시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리가 인상되면 수익이 증가하는 업종이 있는데 바로 금융주다. 기다리면 주가는 결국 제자리 찾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ETF
우리나라에서 운용하는 미국 ETF는 수수료가 낮으나 수익금의 1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여기에 다른 소득에 더해서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된다. 누진세가 적용되어 15~41%까지 세금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면 양도 소득세 22%만 내면 되고, 이는 250만원까지는 면제다. ETF로 접근하면 미국 주식은 하나로 어렵지 않다. 대가들이 거론하는 VOO를 사서 팔지 말고 계속 늘려나가자, 불리고 계속 성장하면 언젠가는 배당금 수익만으로 생활이 가능해지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미국의 가장 선진화된 기술 기업에 투자하자. 아이에게 물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주가는 주기적으로 크게 하락하는 시시가 있어 이때 증여하면 감세도 할 수 있다. 일찍부터 증여하면 10년 공제 혜택을 빼놓지 않고 누릴 수 있다. 안정성과 수익률을 모두 갖췄고, 공부도 많이 필요하지 않ㄴ다. 미국 ETF야말로 겁먹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배당주
미국 배당주 투자의 장점은 배당 수익을 얻으면서도 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하 주가 수익을 내는 것이다. 미국은 분기 배당이 흔하다. 주식 시장이 효율적이고 오랫동안 수익현황이 좋은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2월, 5월, 8월, 11월 배당락일이면 3월, 6월, 9월, 12월 이렇게 1년에 4번 규칙적으로 배당을 한다. 그리고 결산 월이 다른 기업이 있다. 보통 3, 6, 9, 12월 4번 배당금을 지급하지만 1, 4,7, 10월 혹은 2, 5, 8, 11월 이렇게 각각 다른 달에 배당하는 기업도 있다. 배당금으로 월급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날짜에 따라 기업을 교차해서 구성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배당 기준일’로 배당을 결정하고 표기한다. 배당 기준 일까지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배당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반해 미국 주식은 ‘배당락인(Ex-Dividend Date)’로 표기한다. 배당락일은 배당의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의미하므로 배당락인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배당 기준일이 2월 10일이라면 2월 10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배당금을 받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2월 8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배당락인이 2월 10일이라면 2월9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미국은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최소 1일 전에 매수해야 배당 기준 일까지 결제 처리가 된다. 해외라서 결제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당주 투자는 매력적이다. 우리가 바라는 한 다라에 2번 월급 받기를 일찍부터 실현 할 수 있다. 인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미국 500개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높다. 나스닥 기술주에 투자하면 수익률은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세금을 고려한다면 배당주 투자가 현명할 수 있다. 배당 세금은 15%인 반면에 해외주식 매매 수익에는 22%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의 꽃은 배당주 투자다. 미국만큼 안정적인 배당을 오래 지급하는 기업은 없다. 포트폴리오를 잘 짜게 된다면 3~10%의 배당 수익에 주가 수익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채권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이다. 워런버핏은 아내를 위한 유언장에 주식인 S&P500 인덱스 펀드에 90% 그리고 미국 단기 국채에 10%투자하라고 이야기 했다. 단기국채란 빌려준 돈을 갚아야 하는 기간이 5년 미만인 국채다. 워런 버핏이 단기 국채를 보유하는 이유는 바로 ‘현금’을 효과적으로 보유하기 위해서다. 돈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집에 두거나,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주식을 사거나, 국채를 사는 것인데 집에 두는 것은 불안하고, 은행에 넣어둬도 은행이 망하면 돈을 받을 수 없다. 주식은 투자하기에는 좋지만 가격이 불안정해서 현금으로 생각해 넣는 경우는 거의 없다. 채권은 추심법이 있어서 파산하면 재산을 정리해 빌려준 사람에게 돈을 돌려줘야 하는 법으로 채권은 법으로 확실히 보장받기에 돈을 보호할 또 다른 방법이다. 단 빌려주는 사람의 신용이 좋아야 한다. 가장 안전하게 여겨지는 국채는 미국 국채다. 부유한 미국이 보증하며, 거래량이 많고, 달러 자산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채 중에서 단기 국채를 거래하는 이유는 빨리 갚는 돈이라 시세 변동이 적어서다. 어떤 상황에서도 돈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미국 단기 국채를 거래하면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최악의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세금 팁
1) 팔지 않고 계속 늘린다:
세금은 내 계좌의 자산이 늘어나서 내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실현’할 때만 내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 받을 때 세금 15% 외에는 낼 것이 없다.
2) 연 250만원까지 양도세 공제를 잊지 않는다.
매매 수익금- 매매 손해금-공제250만원= 양도세 신고 소득액
3)배당금 수익을 늘린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절세를 위해 배당금 수익을 최대한으로 늘린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배당금을 최대한 받으면서 배당수익 2,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안 되는 세금은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50만원 초과 매매 수익: 양도소득세 22%
2,000만원 초과 배당 수익 :배당 소득세 15%+ 금융소득종합과세
4) 증여를 한다.
배우자에게 10년 동안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된다. 배우자가 증여를 받자마자 매도하면 양도세를 거의 내지 않게 된다. 증여금액은 증여일 전후 각2개월, 즉 총 4개월 동안의 평균 종가를 시가로 본다. 같은 시간 미성년 자녀에게는 2,000만 원, 직계가족에게는 5,000만 원까지 증여가 가능하다.
5)손해가 난 종목을 정리한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오랫동안 답이 없을 때 이를 정리하면 기존 매매수익에서 해당 손해금액이 차감된다. 만약 계속보유하고 싶은 종목이라면 일단 팔고 다음해에 다시 사는 방법도 있다.
6)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가산세를 물지 않는다.
매년 5월에 확정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가산세란 세금의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정해진 기간 안에 세금을 내지 않으면 추가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미납부세액 X 미납일수X 0.03%]가 더해서 연 환산 시 약 10.95%. 매년 5월이면 세금 신고에 대한 공지를 증권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증권사마다 세금을 계산해주면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세금 관련 서류도 출력할 수 있다.
금융소득이란 흔히 이자소득, 특히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배당금을 말한다. 부부의 연 이자 소득과 배당소득이 4,000만원 보다 많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누진세율을 적용해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이자소득은 예금, 적금, 채권, CMA 등의 이자소득이다. 국내 대표지수 ETF는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없다. 하지만 파생상품, 해외지수, 채권, 원자재 등의 ETF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이 수익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어 15~41%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운용 금액이 커질수록 세금도 늘어난다. 하지만 해외투자 매매 수익은 오로지 양도세만 포함된다. 따라서 큰온을 굴릴수록 국내의 미국 ETF보다는 직접 미국 시장에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 절세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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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HTS에 접속한다.
②해외주식> 온라인 업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메뉴로 들어간다. 그 전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조회’메뉴로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③당사 신청을 눌러 신청서를 작성한다. 비용을 무료이며, 지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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